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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용주의 프로그래머] 노개북 Mission 1: 나의 최애 북틸

데브드그 2022. 3. 22. 10:54

문학이 아닌 책을 꾸준히 읽는 게 습관이 안 되어있어 항상 힘들어했다.

때문에 이번에 노마드코더에서 진행하는 노개북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신청한 북 리딩 챌린지!

오늘은 복습하는 날로써 다른 사람이 그 동안 올린 TIL 정리글들을 보며 지금까지 책을 통해 배운 것들을 다시금 정리하는 미션이 주어졌다.

그리고 그 중 가장 도움이 된 혹은 마음에 든 TIL을 골라서 올리는 것이 이번의 미션.

 

TIL (2022.03.20~21) - 2장. 실용주의 접근법

DAY 3

jiyoungyim100.notion.site

  • 가장 처음으로 생각난 분은 단연코 이 분이었다. 책은 읽었지만 정리는 해야하고, 그런데 어떻게 해야될지 도통 감조차 잡히지 않았을 때 이 분의 TIL을 읽었고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이 분의 TIL은 최고의 참고서였다. 정리 형식을 가장 많이 참고했고 내용 역시 세세하게 정리를 잘 해주셔서 어떻게 책을 읽어야할지, 또 정리를 해야할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. 나 같은 경우 2장은 내용도 너무 어렵고 후반부에는 기력이 딸려서(...) 점점 내용이 줄어들었는데 이 분은 끝까지 완벽하게 정리를 해주셨다. 반성하고 오늘 짬이 난 만큼 내용을 다시 보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
 

 

[TIL 2]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#2. 실용주의 접근법

오늘 TIL 3줄 요약 중복 코드는 악이다. 바꾸기 쉬운 코드를 작성하자. 직교성을 가진 코드를 작성하자. TIL (Today I Learned) 2022.03.20 오늘 읽은 범위 2장 실용주의 접근법 p37 - p71 책에서 기억하고 싶

hyuuny.tistory.com

  • 이 분은 위에 분과는 반대로 책의 핵심 내용을 잘 골라서 간략하게 정리를 하신 분이었다. 세세하게 정리를 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걸렸고 또 중요 부분, 머릿 속에 넣어둘 우선 순위 같은 게 한 눈에 들어오지 않았었는데 이 분의 TIL을 보고 내가 원하는 세세한 정리를 했더니 책의 내용이 더 잘 들어왔다. 또한 각 파트별로 본인의 감상을 추가해놓으셨는데 상당히 와닿았다. 다음 TIL을 작성할 때 참고할 예정. 그저 텍스트를 읽고 정리하는 게 아니라 내용을 한번 더 소화해내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.
 

TIL (2022.03.20)

DAY 3

pleed0215.notion.site

  • 이 분도 각 단원별 정리는 간략하게 하시고 읽고 든 생각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신 분이었다.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이 분의 비판적인 사고였다. 이 분처럼 예광탄 파트의 예시가 나에게도 잘 와닿지 않았었고 특히 도메인 언어 파트는 파트 자체의 내용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잘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. 단지 내 지식이 모자라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우선 내용을 정리하기만 했었는데 이 분은 번역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원문을 찾아보는 등 이해가 가지않는 원인을 적극적으로 찾았다는 부분이 배울 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 

 

 

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여러가지 TIL을 읽어보면서 나에게 부족한 부분들을 잘 알 수 있었다. 왜 스터디가 필요한지도 알 수 있었던 부분이다. 혼자서만 공부를 하다보면 계속 한 틀에 갇히기 마련인데 다른 사람들의 결과물들을 보면서 배울 점과 또 내가 가진 부분의 장점 등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. 내가 작성한 것들도 한 번더 보면서 부족한 부분은 수정하면서 복습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.